일요일 하루만 빼고 요양보호사가 집에 온다.
하루에 3시간 근무다.
이 요양보호사 제도는
요양등급을 받은 사람의
신청에 의해서 국가가 지원을
해주는 복지혜택으로
나의 경우, 한 달에 20만 원 내외로 납부하고 요양보호사는 80만 원 내외로
국가로부터 임금을 받는다.
왜 얼마 내외로 기록하는가
하면 30일인 달과 31일인
달의 차이 때문이다. 월급이 아니고 시급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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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집에 오는 요양보호사는
내가 재직 시 5년 동안이나
나를 도와주었던 사람이다.
퇴직 후 심심해서 요양보호사
자격을 따서 장롱 속에 넣어
두었는데 내가 요양보호사를
쓸 처지가 되니까 자진해서
찾아온 사람이다.
공무원 연금을 받는 사람이니까 생활 때문이 아니고 순전히 나를 도우려고
오는 사람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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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년을 나와 함께 했으니
내 취향이나 성격 그리고
가족들과도 잘 아는 사이라
참 편하다.
경찰관서에도 경찰관이 아닌
일반직 공무원들이 더러
있는데 이 사람도 일반적이었다.
비상근무에 동원 안 되는 일반직들은 출퇴근 시간이
일정해서 비서실 직원으로
적합해서 나도 이 사람과의
5년이 참 편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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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이 좀 옆으로 흘렀다.
이 요양보호사의 경우는
가족을 보호해도 일정
수당이 지급된다. 가족 간의
경우는 내는 돈도 조금 적고
받는 돈도 적어서 37만 원
정도라고 하지만 기왕에
내 가족을 내가 케어해야 하는데 조금의 돈이라도
받을 수 있으니 좋다.
2023년 올해부터는 이 수당이 조금씩 오르는데
일반은 90만 정도, 가족 간은
40만 원 정도 될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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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권하고 싶다.
누구든 요양보호사 자격증을
따 두라고.
부부가 다 자격증을 따 두면
어느 한쪽이 아플 때 도움이
될 것 같다.
우리 아들도 지난번 시험에
합격해서 자격증이 오기를
기다리는 중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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